
[일요주간= 김슬기 기자]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사장의 화장품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서 화장품 제조 공장과 R&D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왕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대표, 곽상욱 오산 시장,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마틴 브로이어(Martin Breuer) 인터코스 CFO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올해 말 완공될 5층 규모의 오산 공장은 1만2956㎡(3919평)으로 건립되며 1층부터 3층까지엔 생산공장, 4층에는 R&D센터, 5층에는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장은 이르면 1월부터 가동되며 이 곳에선 전 세계 화장품 회사들로부터 주문 받은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제품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CBE(China Beauty Expo)에 자체 개발한 4가지 제형을 출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마케팅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가 지분율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ㆍODM(제조자개발생산) 회사다. 매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최고 OEMㆍODM 기업과 국내 최고의 유통 대기업이 손잡은 것.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인터코스가 갖고 있는 최고 기술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아시아 시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서 향후 2020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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