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 = 선초롱 기자] 중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미약품은 오는 18~19일 중국 쑤저우(蘇州)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되는 '차이나바이오(ChinaBIO) 201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차이나바이오는 제약·바이오벤처·연구기관 등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바이오 포럼으로, 매년 초 중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기업 설명회, 부스 전시·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중국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있는 포럼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한미약품의 주요 연구·개발(R&D) 전략을 널리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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