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비빔면 1.2' 50일 만에 완판…팔도 “가격 그대로 용량 늘려 앵콜 판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05-19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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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1.2 앵콜 제품 (사진제공= 팔도)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용량을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책정한 일명 증량 마케팅바람이 최근 식품업계서 한창인 가운데 팔도비빔면 1.2’를 50일 만에 완판 시킨 팔도 역시 이에 가세했다.
19일 팔도는 “‘팔도비빔면누적 판매 10억 개를 돌파해 출시한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이 50일 만에 완판 된 것을 기념해 앵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팔도가 선보인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린 제품으로 1000만개 한정 생산해 선보였다. 이는 '팔도비빔면' 연간 판매량의 15%에 해당하는 양이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1.2’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50일 만에 완판 되었으며, 지속적인 판매 요청 쇄도로 앵콜 판매를 결정했다. 이번에도 1000만개를 추가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의 인기로 팔도비빔면판매도 신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500만개(130)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한 수치다.
또한,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 자료에 의하면 전체 비빔면 시장 내 팔도비빔면점유율(매출액 기준)도 올해 3월까지 87%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빔습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73일까지 진행되며, ‘팔도비빔면광고모델인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의 영상을 본 후 나만의 비빔습관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나는 비빔면을 [지친 뇌에 휴식이 필요할 때] 먹습니다”, “나는 비빔면을 [매운 거 잘 먹는 27개월 된 아들과 함께] 먹습니다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6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10명씩 선발하여 비빔템 3’(주전자냄비, 채칼, 액상소스 짜개)팔도비빔면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팔도 윤인균 마케팅담당자는 “‘팔도비빔면 1.2’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기존 제품 가격(860)과 동일하며,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제품의 중량은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또한, 액상스프 비빔장에 들어 있는 고추장을 맛있기로 유명한 순창고추장으로 변경하였으며, 참기름 양을 늘려 고소한 맛도 강화했다. 이는 기존 팔도비빔면제품에도 적용되었다.
팔도는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을 팔도비빔면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한 광고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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