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 이수근 기자]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에 지역 최초 홈 IoT 솔루션을 도입한 첨단 시스템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4일 신세계건설은 “대구의 강남8학군으로 알려진 수성구 범어동에 ‘더하우스 범어’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주택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서 신세계건설이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더하우스 범어’는 광림디앤씨가 시행하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이달 중 분양이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는 더하우스 범어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7~19층 5개동 22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입지는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경동초등학교와 담벼락 하나 사이를 두고 있어 아이들이 도로를 건너지 않고서 등·하교를 할 수 있다. 또 동도중학교, 정화중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 오성중·고등학교, 경북고등학교와는 도보거리에 있다.
이 같은 학군 덕분에 범어동 아파트 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범어동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1,379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분기(1천152만원)보다 19.7% 오른 수치다.
편리한 교통망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의 동서를 가르는 대동맥인 달구벌대로는 승용차로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수성IC, 동대구IC와는 15~20분 거리다.
또 브랜드 의류점이 밀집한 범어 로데오타운, 범어시장, 국립대구박물관, 어린이회관,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운동장과도 근거리에 있다. 무학산과 연결되는 두리봉 산책로,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범어공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더하우스 범어’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일조량, 통풍성,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지역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적용한 홈네트워크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기존 홈네트워크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스마트홈 & 시큐리티’ 시스템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각종 기기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스스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가스 및 전기 등 집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부부의 경우 안심하고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신세계건설 측은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을 모두 갖춘 대구 최고의 인기 주거지인 범어동에 짓는 아파트인 만큼 신세계건설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투입해 명품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인근에 마련될 예정으로 이달 중 개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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