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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휴일인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 등의 행사로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5일 오전 9~10시 1300여명이 참여하는 'Share The Road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도 열린다.
교통통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진행방향 전차로에서 실시된다. 오전 8시55분부터 10시10분까지는 광화문광장→세종R(우측)→새문안로→서대문역→마포대로→마포대교→여의도공원 구간 진행방향 하위 2개 차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통제 해제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와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27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24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차량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 구간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부득이 차량이용시 통제구간을 살펴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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