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이젠 '종합식품기업'으로 불러주세요

선초롱 / 기사승인 : 2016-06-08 1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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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우유'에 이어 '유제품·커피음료' 까지
[일요주간=선초롱 기자] '산양분유'로 유명한 일동후디스가 유제품 사업을 정비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트루맘' 등 우유 전제품을 리뉴얼했고, 그릴요거트 제품군도 확대했다. 또한 발효유, 커피음료 등 유제품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이름을 가장 많이 알린 '산양분유'는 출시 10년 만인 지난 2013년 누적 판매량 1천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사용하고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건강한 산양으로부터 얻는 원유는 24시간 내 ONE-LINE공법으로 바로 생산하는 터라 깨끗하다.
산양분유와 함께 일동후디스 또 하나의 대표 제품인 '트루맘'은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 유아식으로 국내 분유의 품질 향상을 선도해왔다. 지난 2000년 출시된 트루맘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현재 '트루맘 뉴클래스 퀸', '트루맘 후레쉬' 2종이 출시돼 있다.
지난해에는 PET병에 담긴 '트루맘 뉴클래스 액상분유'를 출시하고 액상분유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바로 사용이 가능한 멸균 니플이 동봉돼 있어 젖병이나 보온병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수유가 가능하다.
일동후디스는 우유, 발효유, 커피음료 등 유제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2008년 우유 사업에 첫 발을 내딛은 일동후디스는 초유 넣은 우유, 청정목장우유 등 프리미엄 우유를 선보였고, 2015년 9월에는 우유 전 제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카테고리를 정비했다.
특히 특허공법인 DT공법을 적용해 우유 지방의 산화를 방지하고 이취를 없애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했고,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과 국산 우유 사용인증(K-MILK)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최초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과 마시는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 떠먹는 '후디스 그릭'은 2015년 5월 누적판매량 2천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또 지난 6월 텀블러 컵커피 '앤업카페'를 출시하기도 했다. 앤업카페는 300ml의 대용량 컵커피로 현재 라테텀블러, 모카텀블러, 마끼아또텀블러, 에스프레소돌체라떼, 초코라떼텀블러 등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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