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서울 시내 대규모 집회 잇달아 개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6-06-13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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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상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뉴시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3일 광화문, 서울역 등 서울 시내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집회와 행진이 잇달아 열린다. 노점상과 어린이집 관련 단체의 대규모 집회의 연속 개최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노점상총연합 등 노점상 단체 소속 500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노점상대회를 한 뒤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엔 전국노점상총연합 소속 회원 2000여 명이 중구청 앞에서 노점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500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여의도동 국민은행 앞에서 맞춤형 보육 시행 반대 결의대회를 한다. 이후 이들은 1개 차로를 이용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거쳐 다시 국민은행으로 돌아오는(1.2㎞ 구간) 행진을 한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3000여 명도 오후 2시부터 여의도동 산업은행 앞에서 맞춤형 보육 저지, 누리과정 예산 해결 및 평등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
어린이집 관련 단체 집회는 퇴근 시간 대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1만여 명은 오후 5시30분부터 한빛광장→청계남로→무교로→서울광장까지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한 뒤 서울광장에서 맞춤형 보육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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