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2016 전국장애인종목별선수권대회' 개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6-06-15 17: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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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서 '대구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 450여명 선수단 참가


▲ 2015년 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제공=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16일(목)~18일(토)까지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10주년 기념 2016년 전국장애인종목별선수권대회」를 현대볼링장에서 전국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매년 지방으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회로 장애인볼링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이다. 대구에서 이런 큰 규모의 대회는 처음으로 열린다.


2017년도 국가대표 선발 점수가 부여되는 대회로 전국에서 선수 380명, 임원 50명등 총 430명이 선수단이 출전하여 시각, 청각, 지체, 지적부분에서 TPB1을 비롯해 총11개 등급으로 나누어 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대구선수단은 2014년 아시아게임 메달리스트인 손대호(지체)선수를 비롯해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개인전만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 대구는 TPB10(지체장애-남) 손대호, 홍원주 선수, DB 김지은(청각장애-여),여영옥, TPB4 서창호(지적발달장애-남) , TPB2이윤경(시각장애-여), 김수학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윤경 선수는 지난 5월에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획득하였기에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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