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우수사례 현장 탐방 실시

한준탁 / 기사승인 : 2016-06-21 1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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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달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꿈꾸다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사진제공=대구시)

[일요주간=한준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및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된 원주지역으로 우수사례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기 위한 「2015년 대구시 사회적경제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사업비 1,300만원은 사회적 신규 기업 발굴에 쓰일 계획이고, 타 지역 우수사례 현장 탐방 및 상호교류에 700만원을 들여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활성화, 상호 교류, 사례 접목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탐방은 원주푸드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서곡생태마을, 꿈터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사회적 기업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21일 오후 7시부터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로 꿈꾸는 10년 뒤 달서구’라는 주제로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직접 체험, 우수사례 교류로 각 기업들이 지속 성장해 나갈 방향을 그려보고,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호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등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달서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9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62개 등 10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창업자 발굴을 위한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 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과 사회적경제 신규모델 발굴을 위한 아카데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고, 이번 탐방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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