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벨' 설치

변상찬 / 기사승인 : 2016-07-20 0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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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변상찬 기자] 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여성 안심벨이 설치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국립공원 내 공중화장실 328곳 중 위험하거나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지리산 등 20개 국립공원의 화장실 143곳에 안심벨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까지 나머지 공중화장실에도 안심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의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는 동시에 경보음이 나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안심벨의 버튼을 누를 경우 112상황실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 국립공원 관할지역 경찰서·지구대와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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