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음료 한 잔으로 무더운 여름 나는 방법 소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6-07-27 11:52:52
  • -
  • +
  • 인쇄
우유와 과일 조합, 영양소 풍부하고 포만감 높아.. 여름 음료로 제격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무섭게 내리쬐는 햇빛과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는 나날이 상승하고, 목은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한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럴 때 털이 쭈뼛 서는듯한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마시면 더위도, 더위로 인한 짜증과 스트레스도 모두 다 날아갈 것 같다.


짜릿한 맛의 탄산음료나 맥주도 좋지만,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탓에 마음껏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이럴 때 건강에도 좋고, 포만감도 더해줄 수 있는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마실거리를 만들어 먹는다면 어떨까.


우유는 그대로 마시는 것만으로도 고소한 맛, 풍부한 영양으로 우리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기에 시원한 얼음, 새콤달콤한 과일을 넣어 스무디나프라페 등을 만들어 마신다면 맛과 영양 모두를 잡을 수 있다.


우유에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사과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을 더해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할 밀크 딸기 스무디와 바나나 우유 프라페를 만들어보자.


밀크 딸기 스무디 재료로는 플레인 요거트 1컵, 딸기 200g, 우유 3/4컵, 꿀30g, 약간의 얼음을 준비해야 한다. 플레인 요거트 1컵을 1/4컵씩 나누어담은 뒤 믹서기에 딸기와 우유, 남은 요거트를 섞는다. 꿀과 얼음을 더하고, 요거트를 담아 두었던 컵에 부으면 색감도 예쁘고, 영양소도 풍부한 부드러운 여름 음료 한 잔이 뚝딱 완성된다.


바나나 우유 프라페를 만드는 법 또한 간단하다. 바나나 1개, 아몬드 1큰술, 우유 한컵 반, 요거트 1/4컵, 얼음 조금, 설탕 1큰술을 믹서에 곱게 갈기만 하면 된다. 이 때, 아몬드는 프라이팬에 살짝 볶고, 바나나는 납작하게 썰어 넣는 것이 좋다. 바나나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함, 요거트의 새콤함, 시원한 얼음, 달콤한 설탕이 만난 이 조합은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맛과 영양은 풍부하다.


영양이 풍부한 우유에 자연의 재료를 더해 만든 건강음료로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