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충현 현대상선 CFO(최고재무책임자)가 31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에서 열린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현대상선 김충현 최고재무책임자(CFO·상무)가 경영총괄 겸 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일 김 상무를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기존 담당하던 CFO직도 겸임한다.
회사 측은 "김 신임 부사장이 회사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점을 인정받은 인사"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마크워커 변호사 등과 함께 회사의 용선료 조정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상선은 최종적으로 향후 3년간 지불해야할 용선료의 부담을 21% 가량 낮추면서 법정관리 위기에서 탈출한 바 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컨설팅 회사인 부즈앨런해밀턴·LS전선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현대그룹에 합류했다. 현대그룹에서는 그룹 전략기획본부 구조조정팀장을 지냈고, 현대상선에서는 벌크사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해 국내외 해운 전문가를 물색 중인 상황이다. 신임 CEO는 오는 9월초 선임될 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