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수원컨벤션센터 복합개발사업' 다자간 MOU 체결

장혜원 / 기사승인 : 2016-08-11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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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경기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유제식 한화갤러리아 전무와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수원컨벤션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관협업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열 왼쪽부터)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한화건설은 11일 수원시, 현대산업개발, 한화갤러리아와 수원컨벤션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민관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수원 MICE산업 기반시설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화건설은 설계 단계부터 건축물 디자인의 조화, 조경계획, 향후 확장계획 등을 고려한 통합 설계를 맡는다. 공사 부지가 접해 있어 생길 수 있는 시공상의 문제도 초기 검토해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특히 흙막이·지반보강공사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과 안전사고 등을 상호 협의해 사전 방지토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관내의 업체과 제품, 장비, 인력 등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건설사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는 “한화건설은 수원시 등 관계자들과 적극 협력해 수원컨벤션센터 및 부대·지원시설의 성공적인 통합개발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컨벤션센터 지원용지에 들어서는 백화점과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조기 활성화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컨벤션센터부대·지원시설 개발은 총 3만836㎡규모의 대지 위에 백화점과 호텔, 오피스텔, 아쿠아리움 등의 핵심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과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초 수원컨벤션센터 부대·지원시설용지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사업자로 공동 선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공사를 수주한 컨소시엄의 주간사로 지분 35%를 갖고 관련 공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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