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상반기 해외매출 3억1478만 달러 기록

선초롱 / 기사승인 : 2016-08-17 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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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선초롱 기자] 농심의 올해 상반기 해외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3억1478만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김치라면 등의 해외 매출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
농심은 상반기 해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7억20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해외시장 공략의 주역은 단연 신라면으로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농심의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 성장한 1억 2602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결승라운드가 신라면 홍보에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성장한 8571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 매출은 29.4% 성장한 1945만 달러로 나타났다.
농심은 신라면과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할 제품군을 선정해 개척의 선두주자 신라면과 함께할 든든한 지원군을 키워 더욱 견고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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