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자동차금융 '신한 MyCar대출' 잔액 1조원 돌파

장혜원 / 기사승인 : 2016-08-18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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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2010년 2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자동차금융 상품 ‘신한 MyCar대출’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 MyCar대출 출시 이후 신차부터 중고차, 대환대출, 택시, 화물차에 이르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이 대출의 누적 취급 건수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14만9480건, 취급 금액은 2조6341억원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동차금융을 합리적인 금리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신한 MyCar대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자동차금융 종합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한 MyCar 중고차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중고차 시세 조회, 허위매물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이 지난 2월 기존 자동차금융 라인업에 추가 출시한 모바일 상품 ‘Sunny MyCar 대출’은 계좌 개설부터 대출 실행까지 은행 방문 없이 진행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후 5개월만에 취급액 17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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