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최초 외부 출신' 박창민 선임

장혜원 / 기사승인 : 2016-08-23 14:33:10
  • -
  • +
  • 인쇄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선임됐다. 대우건설 사상 최초의 외부 출신 사장이다.

대우건설은 23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 후보를 신임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이 참석 주주의 약 80% 찬성표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주총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총 하루 전인 22일부터 출근해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지난 1979년 현대산업개발 사원으로 시작해 37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재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