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장혜원 기자] LG가 설립한 천안 연암대학교는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영농분야에서 취∙창업을 꿈꾸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2017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는 축산계열, 친환경원예계열, 환경조경과, 화훼디자인계열, 동물보호계열, 외식산업과, 뷰티아트과 등 7개 계열 전체 학과에서 452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 없이 내신과 서류, 면접만으로 선발하며, 오는 11월 수시 2차 모집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시 1차 경쟁률은 평균 5.85대 1을 기록했다.
연암대는 또 제2의 인생을 귀농을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일반전형 외에도 만 25세 이상의 만학도와 산업체 근무 경력 2년 이상의 성인재직자 전형, 전문대졸 이상 전형 등 특별 전형을 통해 149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사립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인 연암대는 1974년 개교 이후 고등기술학교 153명, 전문학사 1만명을 배출하는 등, 43년간 1만여명의 국내 영농분야 최고의 인력을 육성해왔다고 LG그룹은 설명했다.
연암대는 올해 3월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도록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실무∙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
연암대의 실습농장은 농축산 전국 대학 실습장 중 가장 큰 규모(14만 8,585㎡)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네덜란드의 세계적 농업실무교육기관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 수준의 청정설비와 첨단시설을 갖췄다.
또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 몽골 등 9개국 18개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신입생에게는 100%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셔틀버스를 증설해 서울 교대역을 비롯해 경기도, 충남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 통학 편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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