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1년여 동안 매각을 추진한 킴스클럽을 팔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재무구조 개선 방안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인 킴스클럽 매각을 추진해온 바 있다.
이랜드는 지난 3월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했다.
이랜드는 지난 3월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선정했다.
이규진 이랜드그룹 인수합병(M&A) 총괄담당 상무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킴스클럽은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난해 11월부터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왔지만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킴스클럽 매각 중단 배경과 관련해서는 "인수합병은 매수가와 매도가의 니즈가 맞아야 하지만 이견이 커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투자자와는 진행상황을 본 뒤 진도를 나갈 지 결정하겠다. 그 부분도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이날 의류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패션기업 브이그라스(V·GRASS)에 약 1조원에 매각했다. 또 이와 함께 서울 홍대입구역, 합정역 인근 토지와 강남 점프밀라노 등 부동산 자산을 연내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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