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현대상선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사진=인천항만공사 | ||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현대상선 신임 대표이사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현대상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0일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의 신임 CEO 선임 안건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이사회를 열어 선임할 예정이다.
1953년생인 유 내정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상선 구조본부장 전무, 컨테이너 사업부문장, 현대상선 자회사 해영선박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4년 10월부터는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맡아 왔다.
현대상선 측은 “유창근 내정자는 해운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탁월한 경영능력 등이 높이 평가됐다”며 “전 세계 해운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 내정자를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내정자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로 최종 결정 통보를 받은 직후인 다음날 주말에 현대상선을 방문해 현대상선 및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점검했다.
또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긴급 개설된 현대상선 비상상황실을 점검하고 운송 차질과 화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유 내정자는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일 인천항만공사 이임식을 마치고, 8일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현대상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와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