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본격 영업 개시

장혜원 / 기사승인 : 2016-09-20 11:13:29
  • -
  • +
  • 인쇄
[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에 지점을 설치하고 20일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20개국 14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 필리핀-싱가폴-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미얀마에 이르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하게 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미얀마 진출을 위해 2013년 미얀마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올 3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외국은행 지점 예비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최종 영업승인을 취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얀마 진출로 그동안 한국계기업이 불편을 느꼈던 해외달러 송금, 수출입 결제, 달러대출, 현지통화 계좌개설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국내 기업들의 미얀마 진출, 양국간 무역 등 경제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