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선초롱 기자] 그동안 하얗고 부드러운 식감의 흰 식빵을 선호하던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식문화에 대한 경험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곡물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삼림식품이 지난 6월 출시한 건강식빵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말까지 3개월간 250만개가 판매된 것. 특히 7~8월이 식빵 판매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다.
월 평균 판매량 80만개 이상으로 단숨에 삼림식품 식빵 제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 미국 로만밀(Roman Meal)社의 곡물 믹스를 사용한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에 호밀, 귀리, 보리, 호두,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 10여종의 곡물과 견과류가 함유돼 있다.
여기에 삼립식품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에는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의 공동 연구로 발굴에 성공한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넣어 거친 식감이 부담스러웠던 기존 곡물빵의 통념을 깼다.
또한, 일반 빵보다 고가였던 곡물빵을 일반 소매점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국내 제빵 시장이 성숙하고, 소비자의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라 '곡물식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을 국내를 대표하는 곡물식빵 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