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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은 최근 디젤연료와 가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주로 장착하고 있다.
운항 중 LNG 저장 탱크에서 자연 기화되는 가스를 얼마나 엔진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재액화해 다시 저장할 수 있는지가 운항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대중공업의 가스처리시스템은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해 저장탱크로 회수할 수 있다.
또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증발가스 고압압축기'와 'LNG연료공급장치'가 각각 독립 운영돼 어느 한 장비에 이상이 있어도 증발가스를 100% 처리할 수 있는 등 지금까지 상용화된 가스처리시스템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LNG연료공급장치에 자체 개발한 제품(Hi-GAS)을 적용하는 등 다수의 기자재를 직접 공급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 가스처리시스템이 적용된 17만6000㎥ LNG선은 연간 1600t의 증발가스를 더 사용할 수 있어 통상 선박의 수명을 25년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100만 달러, 총 25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현수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장은 "다양한 첨단 LNG선 관련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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