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중국인 환자를 상대로 무면허 성형수술을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무면허 성형수술을 한 간호조무사 출신 박모(42)씨 등 3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김해시 내동에 지난 1월 성형외과 병원을 개설해 중국·국내 환자 20여명을 상대로 무면허 눈 지방제거 수술 등을 통해 860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또 병원설립에 명의를 제공한 박씨의 동생(37), 처방전을 발급한 의사 윤모(36)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을 인수해 병원을 설립한 뒤 김해 유일 성형외과 전문의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환자를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성형외과와 협약을 맺고 유명인사와 촬영한 사진을 이용하는 등 성형 희망 여성을 현혹했다고 경찰을 설명했다.
경찰은 중국 원정시술을 한 정황이 있어 추가 불법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