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소정현 기자] 태국문화의 즐거움(스토리하우스 出刊)! 이 책은 태국을 전반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주제들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태국의 개황, 자연환경, 역사, 사회와 교육, 종교, 예술과 스포츠, 의복, 음식, 주거, 민족, 언어, 문학, 정치, 경제, 한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다뤄 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백과사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태국은 정치·외교·경제적으로 한국과 아주 가까운 사이다. 냉전체제하에서 양국은 공산주의자들에 대항하여 싸웠으며 냉전이 종식된 후에도 아시아 지역 안보협력을 구현하기 위하여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태국은 한국과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동남아 투자진출의 거점이 되고 있다. 양국 간의 정치ㆍ외교ㆍ경제적 관계에 발맞춰 많은 태국 연구 전문가들이 배출됐고 어학, 문학,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외교, 역사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 업적이 나왔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태국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개설서 수준의 단행본 출판은 극히 드물었다. 태국에 관한 책들은 여행서나 전문서가 대부분을 차지해 일반 독자들이 부담 없이 태국 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 이런 필요성 속에서 저자는 1999년 ‘태국학 입문’을 출간했으며, 2006년에는 그 내용을 수정, 보완한 ‘한 권으로 이해하는 THAILAND’도 출간한 바 있다.
‘태국 문화의 즐거움’은 기존 두 권의 책들과 몇 가지 점에서 달라졌다. 우선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내용에 부합하는 컬러 사진과 그림을 대폭 보완해 독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사진자료들과 지도가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보충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도와줄 것이다. 또한 그 동안 변화된 내용들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수록한 부분도 적지 않다.
고유명사, 지명, 인명 등은 모두 현재의 추세를 반영해 현지에서 사용되는 발음대로 한글로 표기하면서 타이어도 함께 적어 두었으며, 타이어 외 인근 국가들의 고유명사도 전공자의 조언을 얻어 현지어 발음으로 표기했다. 관례로 굳어진 고유명사를 현지어로 표기할 경우는 충분히 알아볼 수 있도록 처리했다.
본문의 내용을 보완하는 의미로 고대왕국과 왕의 목록, 역대 총리와 내각, 헌법, 선거, 쿠데타 관련 표, 경제사회 핵심수행지표와, 흥미로운 경제상식에 관한 표들도 부록으로 만들었다. 이런 부분에서 이 책은 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태국문화의 즐거움’은 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독자층에게 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와 같은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태국 문화를 여행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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