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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돗토리현 인근서 규모 6.6 강진…韓 기상청 "부산·울산·경남 진동 느껴"

김청현 기자 / 기사승인 : 2016-10-21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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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청현 기자] 일본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21일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께 일본 돗토리현(혼슈) 돗토리 서남서쪽 32㎞ 지역에서 규모 6.6 지진이 나타났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현은 물론 교토(京都), 효고(兵庫), 오카야마(岡山)현 등지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국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오전 청양과 경주에서도 잇따라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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