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김청현 기자] 2011~2012년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현대의원에서 263명의 C형간염 감염자들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서울시, 동작구보건소와 진행한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현대의원을 찾은 5849명 중 263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였다고 밝혔다.
C형간염 항체 양성자란 과거에 C형간염에 걸렸거나 현재 감염 중인 상태로 263명 가운데 103명은 현재 C형간염에 감염 중인 상태로 나타났다. 다만 95명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유전자 2형인 것으로 나타나 서울현대의원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추가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현대의원의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C형 간염 전파가 가능한 신경차단술, 통증유발점주사 등 다양한 종류의 시술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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