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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오리온이 대금 지급일수를 대폭 단축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리온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중소 협력사들의 대금 지급일수를 기존 60일에서 25일로 줄여 지난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대금 지급일수를 단축한 이유에 대해 오리온 측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 및 품질 관리 지원, 기술 개발 및 보호, 매출확대 도모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라며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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