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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된 'i10'은 현대차 최초의 해외공장 전용 생산 모델로서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전량 생산되어 인도 내수시장 외에도, 유럽, 아중동, 중남미 등 100여 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을 제친 인도의 승용차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스는 4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 발표를 인용해 2016년도 상반기(4~9월) 인도 승용차 수출 대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36만7110대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자동차 메이커들이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출 강화에 나서면서 수출량이 이처럼 크게 증대했다.
메이커 별로 보면 현대차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8만7499대를 수출해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 포드로 32.3% 대폭 늘어난 7만3821대를 수출했으며, 3위는 수출량이 6만526대로 7.9%나 줄어든 마루치 스즈키가 차지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19.3%, 미국 제너럴 모터스 경우 900% 이상 증가한 4만3114대, 3만647대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 회계법인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PwC)의 인도 자동차 부문 책임자 압둘 마지드는 인도가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흥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거점이 되면서 각 메이커가 현지 생산을 확충해 적극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나온 통계로는 1~7월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총 255만1937대로, 인도의 257만5311대보다 2만3374대 적어 한국이 자동차 산업 후발주자인 인도에 따라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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