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장에 문창용 前 기재부 세제실장 내정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11-07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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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용 캠코 신임 사장 내정자. @뉴시스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7일 밝혔다.
캠코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뒤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 내정자는 중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 입사한 그는 기획조정관, 조세기획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문 내정자는 오랜기간 기재부에서 근무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다양한 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캠코 핵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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