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안산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해외에 나가 여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해외에서 여고생 제자를 껴안은 혐의(강제추행)로 안산 A고등학교 교장 B(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12∼16일까지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로 국제교류활동을 갔다가 인솔 과정에서 1학년 C(16)양을 뒤에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은 중국을 다녀온 뒤 교사들과의 상담과정에서 B씨의 추행을 얘기했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지만, B씨와 C양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며 "B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말 B씨에 대한 성추행 민원이 접수돼 조사를 벌였고, 이달 초 B씨를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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