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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뉴시스 | ||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퇴진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검찰에 출석한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지검장) 이날 오후 조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CJ그룹에 대한 인사 개입에 앞장 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전 수석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조 전 수석은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부회장의 퇴진이 'VIP(대통령)의 뜻'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담겼다.
이후 조 전 수석은 최경환 경제팀이 출범한 지난 2014년 6월 개각에서 경질됐다. 이에 대해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가 해외진출에 실패하자 조 전 수석이 그 책임을 진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CJ그룹의 인사 등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따질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는 게 조 전 수석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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