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 힘입어 상승 마감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11-23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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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48포인트(0.23%) 오른 1987.95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앞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뉴욕증시에 코스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90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1492억원, 6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16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27%), 보험(2.03%), 금융업(1.88%), 통신업(1.85%), 철강금속(1.13%), 전기가스업(1.01%) 등이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3.22%), 의료정밀(-2.28%), 비금속광물(-1.98%), 유통업(-1.27%), 기계(-1.2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82%), 한국전력(1.18%), 현대차(0.37%), 현대모비스(2.4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NAVER(-1.85%), 삼성물산(-2.855), 아모레퍼시픽(-1.65%), 기아차(-0.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5포인트(1.71%) 내린 600.29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176.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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