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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규 대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 마케팅을 하고 있다. | ||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10여년 동안 기업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외환위기 이후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현실적인 이유로 컨설팅을 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 기업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경영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국내외 대형 컨설팅사에서 근무한 석·박사와 공인회계사 등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을 영입해 DGB경영컨설팅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지금까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섬유를 비롯해 기계,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간단한 경영진단에서부터 비전수립 및 전략, 인사, 재무, 영업, BPR, 생산·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오고 있다. 전문 컨설팅을 받은 지역 기업 수만도 800여곳에 이른다.
처음으로 컨설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매니저인 수석 컨설턴트를 해당 기업의 전담컨설턴트로 배정해 컨설팅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컨설팅은 물론 다른 지원제도의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
기계공구유통 대기업인 C사는 2006년 가업승계 컨설팅으로 센터와 인연을 맺은 이후 중장기경영전략 수립, 성과관리체계 및 성과평가시스템 구축, 마케팅전략 수립 등 지금까지 10여 차례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2010년에는 대구시 스타기업 선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경영컨설팅센터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매년 지속적인 경영컨설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해 최근 10년 동안 매출이 3배 이상 늘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J사 또한 2005년 중장기전략 수립 컨설팅으로 센터와 인연을 맺은 이후, 3년에 걸쳐 기업내 전문인력 양성프로젝트인 학습조직화컨설팅 수행했으며 2014년에는 성장전략서 작성 컨설팅을 받고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에게만 인증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 역시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이 300%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컨설팅 제공은 물론 이들 기관이 제공하는 기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컨설팅 시너지를 높이는 점도 눈에 뛴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컨설팅 제공은 물론 이들 기관이 제공하는 기업지원제도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컨설팅 시너지를 높이는 점도 눈에 뛴다.
그중에서도 특히 ‘월드클래스300’ 사업은 주목할 만하다. 월드클래스300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개척 잠재력을 가진 최고의 기업을 선정해 70억원 이상의 R&D 자금지원은 물론 해외시장개척 및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협력해 지역 기업이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선정된 39개 기업 중 대구 지역의 디젠, 한국OSG와 경북 지역의 원익쿼츠, TSR 등 20여개 기업이 센터로부터 ‘성장전략서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또 신성장 아이템 발굴에 고심하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사업화전문기관’으로 인증 받아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탐색에서부터 사업계획수립, 사업화 자금연계 등 원스톱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산업기술진흥원(KIAT)와의 협력을 통해 300여개 지역기업을 방문해 기술컨설팅을 수행해오고 있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컨설팅 사업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컨설팅방법론을 전수하는 ‘Keyman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SNS 마케팅교육과 직무·변화관리교육도 함께 실시해 오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컨설팅에 대한 요구와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컨설팅서비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기업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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