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시·주택금융공사와 '지역 시민 주거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

김청현 기자 / 기사승인 : 2016-11-30 1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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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구시청에서 DGB대구은행이 대구시, 주택금융공사와‘대구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대구시 권영진 시장, 한국주택금융공사 김재천 사장.

[일요주간=김청현 기자] DGB
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29일 경북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대구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의 주거비용 부담완화와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노년층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제도 등을 안내·홍보하고,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및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DGB대구은행은 주택연금과 전세자금 등에 대한 대출 지원을 하게 된다.
주택연금 상품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고령자(부부기준 만60세 이상)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혹은 일정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택연금 상품 취급을 활성화해 대구지역 내 고령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9월 경상북도와의 협약 체결과 함께 출시한 사회적배려대상자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특례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징검다리 전세자금대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징검다리 전세자금대출금리는 3% 초중반대로,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고객들이 지난해 5월 말일까지 실행된 제2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해주는 특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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