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 시행..맨 앞좌석 요금 최대 10만원 인상

장혜원 / 기사승인 : 2016-12-02 20:11:34
  • -
  • +
  • 인쇄
[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6일부터 국제선 항공편의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와 외국 항공사에선 일반적이지만 국내 대형항공사가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선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추가 금액을 내면 맨 앞좌석을 사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가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일본·중국·동북아시아 2만원 동남아시아 4만원 서남아시아 6만원 미주·유럽·시드니 10만원이다. 단 오는 3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이미 세계 유수 글로벌 항공사들이 고객선택권 확대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도입해 운영하는 제도"라며 "다만 아기 바구니를 설치할 수 있는 좌석 등은 유아를 동반한 손님을 위해 현재와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