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아이에스동서, 스마트 욕실 사업 진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3 11:06:04
  • -
  • +
  • 인쇄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욕실 인테리어 공급업체인 아이에스동서와 손잡고 IoT 기반의 스마트 욕실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와 아이에스동서는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개발과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주거공간의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전자기기, 비데, 환풍기,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욕실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향후 주거공간의 욕실은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온수가 조절되고 비데 사용 감지에 따른 환풍기 자동 동작, 타이머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이 구현된다.
또 기상 후 욕실 사용 전 외부 온도에 따른 온풍기 작동을 통해 체감온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시간대에 따른 조명 밝기 자동 조절, 가족 구성원 설정에 따른 자동 동작 및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IoT 솔루션과 욕실 인테리어 사업간의 협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중심의 프리미엄 생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 부분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 트렌드의 변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 INUS사업부문 권지혜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의 고품질 제품과 LG유플러스의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높은 홈 IoT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