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6-12-14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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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금호타이어는 13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의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하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개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모터스포츠의 '엑스타 레이싱팀'을 운영 중인 이 회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금호타이어는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작가와 큐레이터 진로체험 교육인 '무빙 포토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공부방'을 개설하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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