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LF, 국내 주류 시장 첫 발...인덜지와 '지분 투자 계약' 체결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01-04 1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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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패션기업 LF가 주류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LF는 주류 유통업체인 '인덜지'와 지분 투자 계약을 맺고 주류 사업에 첫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인덜지'는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프리미엄 테킬라 페트론, 수제맥주 브루독 등 해외 주류를 수입해 국내에 독점 유통하는 회사다.
LF의 투자를 받은 인덜지는 주류 유통에서 수제맥주 양조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강원도 속초에 수제맥주 증류소 공장을 설립해 소규모 맥주 공급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향후 인덜지의 주류 사업 노하우와 LF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운영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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