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행 현대차 사장 "825만대 목표 충분히 이룰 것"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7-01-04 18:02:30
  • -
  • +
  • 인쇄
중국과 멕시코 공장 통해 가능

[일요주간=조무정 기자]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825만대 목표 달성을 충분히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정 사장은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판매 목표는 중국과 멕시코 공장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에만 현대차 508만대, 기아차 317만대 등 총 825만대를 국내외 시장에 팔겠다는 목표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그룹 출범 이래 역대 최대치를 목표로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준공한 중국 창저우 공장의 가동률 증가와 올해 충칭공장 준공으로 17만대, 기아차는 지난해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으로 15만대를 각각 더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생산 및 공급 능력은 올해에만 32만대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