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男, 중소기업 오너 2세로 밝혀져…“자랑처럼 떠들고 다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1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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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태곤. @뉴시스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배우 이태곤을 일방 폭행한 남성이 중소기업 오너 2세로 밝혀졌다.
11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태곤을 폭행한 A씨는 사료재를 수출하는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로, 이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지인은 “A씨가 이번 사건을 자랑처럼 떠들고 다닌다면서 변호사를 통해 쌍방으로 몰아갈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한 치킨 가게 앞에서 자신을 알아 본 A씨 일행에게 악수 요청을 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태곤 측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A씨 측은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벌어진 상가에 CCTV가 없어 폭행 현장이 녹화되지 않아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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