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기업은행과 예탁결제원 등 금융공공기관이 올해 신규채용인력을 대폭 늘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7년 12곳의 금융공공기관 신규채용인력은 지난해(721명) 대비 34.1% 증가한 967명으로 잠정 확정됐다.
특히 기업은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57명의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한국예탁결제원도 지난해 29명에서 올해 41명으로 41.4%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0명에서 26명으로 4명을 확대 선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95명에서 110명으로, 한국거래소 35명에서 40명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5명의 신입사원을 더 채용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45명에서 46명으로 1명 더 채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40명을 채용하기로 했던 기술보증기금은 올해도 40명을 채용한다.
자산관리공사는 73명에서 65명으로 채용인력을 줄인다. 금융보안원 역시 지난해 17명에서 올해 13명으로 4명 덜 채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33명의 신입행원을 뽑았던 수출입은행은 올해 25명으로 채용을 축소했다. 산업은행도 지난해 59명에서 올해 57명으로 2명 줄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2016년 발표한 혁신방안에 따라 정원을 감축해야 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2명을 뽑았던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47명의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채용감소는 2016년 주택연금 출시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인력이 2배 증가한 것에 따른 효과"라며 "2015년과 비교해 30% 늘어나는 등 예년에 비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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