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2200억원…전년比 50%↑

장혜원 / 기사승인 : 2017-01-24 09: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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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533300억원, 영업이익이 92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015년 같은 기간의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0.03% 늘었고 영업이익은 50.11%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고성능·고용량 제품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실적 성장으로 매출 148600억원과 영업이익 49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실적(20153분기 36600억원)1조원 이상 넘어선 것이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에서는 매출 236100억원, 영업이익 2500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갤럭시 노트7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7·S7 엣지와 중저가 모델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디스플레이(DP)와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각각 13400억원과 3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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