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내달부터 ‘비즈니스캐주얼’ 복장 착용 확대 시행

장혜원 / 기사승인 : 2017-01-31 1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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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장혜원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달 1일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 착용을 확대 시행한다.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초 그룹사 임직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모든 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착용하도록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룹사 임직원들은 넥타이와 정장 대신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재킷을 기본으로 한 캐주얼 차림으로 근무함으로써 직장인으로서 기본적인 품위는 지키면서 일상적인 편안함으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서 2010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비즈니스 캐주얼을 착용해 왔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4차 산업사회 선도'라는 올해 경영 방침에 맞춰 보다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근무 복장 변화를 시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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