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IMM PE에 대한 우리은행 주식 매각물량 중 은행법 상 한도초과보유분 2%에 대한 주식양도 및 대금수령(잔금 1338억원) 절차(Closing)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IMM PE는 지난해 11월 중순 우리은행 지분 6%를 낙찰받은 바 있다.
그러나 IMM PE는 비금융주력자로써 은행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일인 주식보유한도(4%)를 초과보유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지난달 18일 금융위는 초과지분 확보에 대한 승인을 허가했다.
이로써 우리은행 과점주주에 낙찰된 7개 낙찰물량 29.7%에 대한 매각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정부와 예보는 지난해 8월 22일 우리은행에 대한 과점주주 매각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5개월 가량 매각절차를 진행했고, 예보 보유지분 51.06% 중 29.7%를 7개 과점주주에 매각 완료함에 따라 외환위기 시절 공적자금 투입 이후 16년만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정부는 2조4000억원을 회수했으며,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000억원 중 총 10조6000억원을 회수하면서 회수율 83.4%를 기록했다.
금융위는 “향후 정부와 예보는 과점주주 지배구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이사회 활동 등에 적극 협조하고, 우리은행 잔여지분(21.4%)을 매각함에 있어 공적자금 관리 기관으로서의 책임 및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25일 제5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광구(李廣求) 현 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했다.
이 행장의 우리은행장 내정에 대해 임추위는 “재임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을 1조원대까지 확대하는 등의 실적개선과 민영화 성공이라는 성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