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비갱신형 건강생활보험 출시.. 뇌출혈 등 3대 질병 보장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08 11:01:45
  • -
  • +
  • 인쇄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성생명이 3대 질병을 보장하며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 건강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100세까지 최초 가입할 때 보험료 그대로 보장이 계속되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중도에 보험료 인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은 같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가입도 가능하다. 실속형의 경우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해지환급금이 발생하지 않지만 일반 가입시보다 20~25%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번 상품은 주보험 2000만원, 소액암진단특약(갱신형) 1000만원 가입 기준 보장 기간인 100세까지 일반 암이나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진단시 개별적으로 각각 1000만원씩을 지급한다.
예컨대 고객이 위암 진단으로 1000만원을 받은 이후라도 추가로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으면 진단자금으로 각 1000만원씩 100세까지 보장된다.
유방암이나 자궁암은 300~500만원을, 전립선암·경계성종양·제자리암 등은 특약을 통해 200~6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은 80세까지 보장한다. 3대 주요 질병의 진단 없이 사망하는 경우는 2000만원을 지급하며 3대 주요 질병 진단 이후 사망시 1000만원을 준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59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 30년 또는 8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3대 주요 질병의 진단보험금을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는 비갱신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실속형 설계를 더할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도 주요질병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