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에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 선임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5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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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조운호 전 웅진식품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제일은행(SC제일은행)에서 근무했고, 1990년부터 웅진그룹 기조실에 몸담았다.
이후 웅진식품 대표이사, 웅진식품 부회장, 세라젬그룹 부회장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얼쑤 대표이사를 지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석수, 퓨리스, 디아망 등 하이트진로그룹 내 생수, 음료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하이트진로음료는 손봉수 생산총괄사장이 대표이사직을 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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