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스포츠' 정식 론칭.."2020년까지 매출 1000억 달성 목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7-02-20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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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수근 기자] LF
가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신규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 라인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20일 정식 론칭, 오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날 LF몰 입점에 이어 23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세계인천점, 롯데잠실점, 현대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올 봄 시즌 LF에서 전략적으로 론칭하는 브랜드다.

여행, 운동 등 활동적인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나이키 NSW,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의 장점에 니트나 메쉬 등 변칙적인 소재의 접목을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군은 크게 맨투맨 티셔츠, 니트 가디건, 치노팬츠 등 일상 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한 '캐주얼 라인'과 요가·필라테스용 짐웨어, 가벼운 런닝웨어, 래시가드 등의 '스포츠 라인'5545의 비중으로 운용된다. 두 라인 모두 기능성 소재와 여러 가지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경쟁을 지양하고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SLOW SPORTS' 개념을 브랜드의 컨셉으로, 소비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기능 및 제품 개발에 브랜드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택에 담당 상품기획자(MD)가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을 차용한 캐주얼한 언어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코디법 등을 안내하는 등 고객과의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자외선이 일정 수준일 경우 고무로 제작된 특수 와펜의 색이 변하도록 설계한 맨투맨 티셔츠를 소재 협력사와 함께 공동 개발했으며, 목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부위를 이중봉제 처리한 라운드 티셔츠, 남성 중요 부위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한 컴프레션 팬츠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손광익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사업부장은 "질스튜어트스포츠를 단순히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전달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브랜드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내달 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에코백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LF몰 기획전 내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1만 마일리지 및 1회 무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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