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박언휘 종합내과원장 '3·1정신선양회' 표창장 수상

이재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4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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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박창준 옹'의 손녀…'박언휘슈바이처보훈대상' 개최
▲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원장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원장이 3·1정신선양회의 공로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대한민국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3·1정신선양회, 3·1정신선양범민족대회위원회 주관 ‘3.1운동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로수상자 시상식’에서 ‘박언휘 종합내과원장’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3·1정신선양회는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애국심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있어 박언휘 종합내과원장이 공로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3·1정신선양회는 세계만방에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의 자주민임을 선포한 1919년 기미년3·1 독립운동이 올해로 98주년의 해로 1919년3·1운동은 지구상에서 최초로 전개된 약소민족 해방운동 비폭력운동의 교훈이요 표본이었음을 깨달아 3·1정신으로 통일을 앞당기고 인류평화를 위해 현재까지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세계 일류평화를 위해 지속되는 속에 독립선언서 원문을 한글로 풀어 전국, 초, 중, 고에 배포, 대한민국의 삼일정신운동을 전개한다는 취지 하에 공로자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6회째 표창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원장’이 3·1정신선양회 공로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에는 순국선열들의 고통과 아픔이 재연되지 않도록 독립투사의 후손답게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의 면면들이 오직 국가와 민족의 번영 발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었다는 것이다.


박 원장의 조부 ‘박창준 옹’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자금 헌납 사건으로 선친과 3개월간 옥살이를 했으며 당시 천도교 경주교구장을 역임한 독립투사로 독립 자금을 마련하는 일에 전념해 왔던 박창준 옹은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독립투사 33인에서 34인으로 추가된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다.


박 원장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어릴 때부터 애국 애족하는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바탕위에 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정신의 피가 흐른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보훈대상’을 만들어 국가와 민족발전에 새로운 애국애민정신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그는 애국 투사들을 존경하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정책 개발과 보훈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왔고,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단체 ‘박언휘 슈바이처보훈대상’을 만들었다.


박 원장은 “애국은 나라를 살릴 수 있고 국민을 통합시킬 수 있기에 애국심이 투철한 학생을 발굴하고 보훈을 받는 사람의 위상도 높여줘야 하고 지속적으로 사비를 털어 사회적으로 애국심을 고취 시키고 애국자들을 키워나가고 싶다”고 강조하면서 2016년 12월 17일 ‘제1회 박언휘슈바이처보훈대상’을 개최했다.


또한 ‘글로벌 무궁화 심기운동본부장’을 맡아 공연 행사와 함께 우리나라국화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국위선양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박 원장은 ‘3·1정신선양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신의 기부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자신의 이익이 아닌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하고 진정한 애국자가 국가를 운영할 때 3·1운동정신의 계승 승화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애민 애국 행복바이러스 백신을 만들어 민족문화 정신보급 활동과 보국에 아낌없이 무한 제공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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