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병건씨 선임

이재윤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7 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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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재윤 기자]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가 임기 3년의 신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는 1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을 맡고, 부회장이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맡는다.
신임 이 부회장은 녹십자 시절 연구개발 부문을 지휘하며 해외 임상과 북미 진출 등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에서 화학공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럭키 바이오텍 연구소를 시작으로 익스프레션 제네틱스 대표이사와 녹십자 대표이사,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2014년)를 거쳤다.
한편 기존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였던 김정우 부회장은 일산상의 이유로 임기 1년여를 앞두고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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