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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노현주 기자] 영유아와 학생 연령층에 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11주 9.3명으로 전주(7.0명)에 비해 32.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독감환자는 작년 말 외래환자 1000명당 86.2명까지 치솟은뒤 감소세로 전환했고 올해 7주차(2월12~18일)들어 7.1명으로 감소해 이번 절기 유행기준(8.9명)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한달만에 다시 유행기준을 넘어서며 환자수가 불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영유아와 학생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7∼18세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8명으로, 전주(10.8명) 대비 37.0% 증가했다. 0∼6세도 1000명당 11.7명을 기록해 전주 9.4명 대비 24.7% 늘었다.
이와함께 최근 봄철 유행하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실험실 분리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유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실험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8주 2건(0.7%) ▲9주 3건(1.3%) ▲10주 7건(3.0%) ▲11주 14건(4.8%)으로 매주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마스크를 쓰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덧붙였다. 일단 독감 진단을 받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휴식을 취하고,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까지는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질병관리본부의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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